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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일 셰프 예비신부 김유진 PD 극단적 반응에 ‘리얼반응’

이원일 셰프 인스타그램 캡처=사진출처.

 

이원일 스타 셰프의 예비신부인 김유진 PD가 학교 폭력 논란에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전해져 또 한차례 논란이다. 이런 가운데, 네티즌들이 전한 남다른 반응도 눈길을 끈다.

4일 다수 언론매체에 따르면 김유진 PD는 이날 새벽 극단적 선택을 했다.

또한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최근 자신을 둘러싼 학폭 논란과 관련한 억울함을 전하는 글을 게재했다.

페이스북을 통해 억울하다” “예비 신랑이 피해를 본다” “피해자 주장 친구에게 협박받았다” 등의 내용을 담은 글을 전했다.

PD의 논란은 앞서 지난달 21일로 거슬로 올라가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학폭 논란의 글이 게재된 뒤 불거졌다.

글쓴이는 자신이 2008, 16살의 나이에 뉴질랜드에서 김 PD에 학폭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논란이 확산돼 이원일 셰프와 김 PD는 함께 출연 하고 있던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또한 이 셰프는 다음날인 221차 사과문을 소속사를 통해 전했고, 23일 김 PD와 이 셰프가 함께 자필로 작성한 사과문을 SNS를 통해 전하기도 했다.

그러나 냉담한 여론은 가시지 않았고 결국 김 PD는 이날 극단적 선택을 하게 됐다.

이날 김 PD의 소식이 전해지고 온라인상에는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한 네티즌은 피해자들은 지금 김유진 pd보다pd 더 어린 나이에 그런 고통을 받았을 텐데 그 마음은 헤아려봤는지.. 부풀려진 게.. 있는지 없는지는 모르겠고 그것에 대한 건 유감이지만 억울하다고 극단적인 선택이라.... 글쎄요.... 좀....글쎄요.... 그렇긴 하네요”라며” 말했다.

또 다른 한 네티즌은 괴롭힘을 당한 피해자들의 극단적인 생각을 실행에 옮길 때 약물 과다보단 정말 극단적인 선택을 해서 손을 쓸 수 없게 마감을 한다.. 김유진 pd가..김유진pd 주도적으로 했든 안 했든 진심 어린 사과를 했더라면... 어쨌든 폭력현장에 있었으니까.. 그리고 피해자들 중 성격 이상한 애들도 있긴 있다. 그래도 다수가 한 사람을 이건 아니지라며 말했다.

또 다른 한 네티즌도 진짜 억울한사람은 김유진 PD가 아니라. 작년에 자살한 설리와 구하라가 억울하지. 사실이 맞다면야 김유진 PD는PD 피해자 찾아가서 사과나 해라라며 말했다.

한 누리꾼도 “김유진pd 언니가 인스타에 내 동생 학폭 가해자 아니라고 올렸던데.... 가해자도 아닌데 사과문은 왜 써..?..? 나참 욕할 생각은 없는데. 상황의 앞뒤가 전혀 안 맞아서 이해가 안 돼서 그래. 가해자가 아니면 처음부터 허위사실 유포로 법적대응하면 됐는데. 사과문은 사과문대로 쓰고 갑자기 억울하다며 자살시도에 가해자가 아니라는 둥...”이라며 김 PD를 비난하는 말을 전했다.

또 한 누리꾼은 참 못났네요. 예비신랑 시부모님 본인 가족들이 기뻐할까요? 보기 안타깝습니다. 과거에 잘못이면 잘못이면 인정하고 사과하고.. 잘살면 될 것을 저런.. 극단적인 선택을 한 김유진 pd도 법적 대응한다는 가족들도 안타깝습니다. pd도 법적대응한다는가족들도 안타깝습니다” 말했다.

한 네티즌은 진심 진짜로 있었던 일이라면 김유진 PD는 정말 양심이 바닥인 거다... 피해자는... 겨우 16살에 집단 폭행을 당했는데 성인인 가해자인 당신보다 얼마나 힘들었을까??? 그런 걸로 자해하면 정말 생각도 없고 양심도 없는 본인밖에 모르는 인간이다...”라고 전했다.

반면 김 PD만 겨냥한 마녀사냥을 해서는 안된다는 반응의 댓글이 전해지기도 했다.

한 네티즌은 ““한쪽 말만 듣고.. . 네이트판에 보시면 동기들 증언 있습니다. 주 내용은 피해자(?)라는 분의 글에 대한 반박글입니다. 사실도 아닌데 왜? 자살시도했냐 이런 말 하실 분들도 있을 텐데.. 이래서 무지한 군중심리라는 게 무서운 겁니다.. 댓글 쓰는 사람들이야 손가락 몇 번 놀리면 끝이지만, 당사자는 불특정의 다수가 면전에서 욕학는것과 같습니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당사자들만 알겠죠. 진실은 근데 피해자가 올린 거의 모든 글에 대해 반박하는 동창들 증언글이 올라오더라고요. 네이트 판에 사건 발단부터 전혀 말이 맞지 않으니 한쪽 말만 듣고 한 사람 매장시키는 일 없었으면 좋겠네요. 개인적으로...라고 전했다.

또 한 네티즌은 김유진 pd한테 너무 마녀사냥 아닌가요. 김피디가 죽어야 그만하실건가요. 김피디가 견디기 힘든 건 얼굴 한번 본적 없는 불특정 다수에게 마녀 사냥당하고 있기 때문 일거예요. 자기도 얼마나 힘들겠습니까. 김피디님 그래도 살 사람은 살아야죠라고 말했다.

한 누리꾼은 김유진 pd가 잘한건아니지만 이런 기사에 비난댓글 쓸 시간 있으면, 당신들 자식들이나 당신들 자신 스스로가 김유진 pd와pd 비슷한 행동들을 하지 않았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시오" 라고 말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PD는 현재 서울의 모 대학병원에 이송된 뒤 의식은 찾은 상태로 전해진다. 어바웃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