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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 최종훈 항소심 연기 네티즌 반응보니...

정준영 인스타그램 캡처=사진출처.

 

집단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정준영과 최종훈의 항소심이 연기된 가운데, 네티즌들의 반응도 관심을 이끈다.

7일 정준영과 최종훈의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 등 혐의 2심 공판을 받을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날 공판은 피해자와 합의 등 이유로 연기됐다.

두 사람은 지난 2016년 강원도, 대구 등에서 술 취한 여성을 혐의를 받는다.

또한 정준영은 지난 2015년 메신저 카카오톡으로 여성들과 성관계한 몰카 영상을 전송하는 등 불법 촬영물 유포 혐의도 받고 있다.

이날 두 사람이 공판을 연기한 소식이 전해지고 갑론을박이 일고 있다. 네티즌들의 반응을 살펴본다.

한 네티즌은 여성이 정신을 잃고 쓰러지자 성폭행 당했다고 주장하며 고소함. 최종훈도 이 여성을 협박 혐의로 고소. 판결이 나와봐야 알겠지만 정준영과 함께 강원도 홍천과 대구 등에서2016년 여성을 집단성폭행한 혐의로 1심에서 각각 징역 6년과 5년을 선고받은 것으로 비추어 볼 때 충분히 미국에서도 있었을법한 일이라고 생각됨. 이 사건도 충분히 수사돼서 확실하게 알려졌으면.”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한 네티즌은 어이구 정준영아. 이 몹쓸것아. 감옥 나오면. 금방 또 여자 사귈 것이다.. 여성들이여. 제발. 진실을 느낀다. 지나간 과거다. 서로 사랑을 느낀다. 이런 말 하며.. 정준영. 애인 되는 일 없길요. 제발요. 여성의 품위를. 지켜주세요. 정준영은. 그 몹쓸 짓이 익숙한. 성범죄자 일뿐입니다. 정말로 사랑하는구나 하고 꼬임에 넘어가지 맙시다락 말했다.

또 한 누리꾼은 어차피 실형 사는 거 피해자 입장에선 돈 받고 합의하는 게 낫지... 솔직히 성인군자 급 감수성을 지닌 사람 아니고서야 정준영이 3년을 살든 6년 형량 다 채우든 이제 자기랑 평생 볼일 없는 사람 아이가... 연예인 생활도 끝장난거 앞으로 볼일 없고 돈이라도 두둑이 받고 조금 봐주는 게 나은 거 아닌가라고 말했다.

한 네티즌은 정준영 최종훈 기자와 악플러들의 마녀사냥으로 사건이 부풀려진 여론의 피해자다 합의하에 놀러 잘 갔다 왔고 단톡 방에 집단 강간한 확실한 증거는 없다. 여자들의 정황 변론을 단정하면 안 된다. 누가 솔직하게 말한 단말인가. 다 자기 위주로 끝까지 발뺌한다 확실한 증거 없이 감정상 정서로 우기는걸 다 믿어주는 게 요즘 세상에 말이 되나. 여자들도 잠정적 범죄자로 봐야 한다”라고 전했다.

한 누리꾼은 증거 충분치 않으면 여론재판으로 중형 선고하는 건 인권탄압이다. 여자 측 말만 다 들어주면 안 된다. 단톡 방내용은 허세 떤 게 많고 사실이 아니다. 정준영 최종훈 여론의 마녀 사냥당했다 합의하에 놀러 갔고 아무 문제없었다. 이건 여자들의 보복심리이고 데이트 폭력이고 이 시대의 가장 잔인한 누명 사건이다. 시시티브이도 없고, 확실한 증거 없이 형량 때리는 건 범죄다 덮어 씌우는 거다”라고 말했다.

한 네티즌은 “NN번방은 무기징역 언급까지 하는데 N번방같은 N가상 정보통신망을 벗어나 실제 성 매매하고 성범죄 유포까지 버닝 썬 관련,, 정준영 연관된 이들은 왜 이렇게 형량이 낮음..?”이라고 전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피해자와 합의를 봤다는게 웃긴데 딸을 키우는 아빠로서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는다. 남자라는 인간이 얼마나 인성이 거지 같고 밤일을 못하면 여자를 약 먹이고 하고 때로 성폭행을 하냐. 그것도 자랑스럽다고 동영상 찍어서 끼리끼리 공유를 해?? 네가 조주빈과 다를게 뭐가 있냐? 만약 조주빈 무기 때리고 정준영 떨거지들은 5년이면 법이 연예인 감형해준 거다”라고 말했다.

한 네티즌은 정준영 일당 성범죄 사건은 성폭행 및 성착취 동영상 등을 돌려보며 죄의식을 전혀 느끼지 않았던 일종의 연예인 성범죄 다단계 조직범죄자들로 봐야 한다..... n번방 흉악 성범자들보다 더 악질이면 악질이지 절대 덜하지 않다라고 말했다.

한 누리꾼은 여기서 주목해야 할 건 정준영은 2016년 이미 버닝썬이 터지기 전부터 전 여자 친구에게 불법 촬영(몰카)(몰카) 의혹으로 고소당했었다는 거다. 그러나 우선적으로 수사해야 할 휴대폰을 경찰이 정준영에게 돌려주면서 스스로 복원해오라고 했고 결국 멀쩡한 휴대폰을 고장 났다며 사설업체에 맡겨 복구 불가하다는 허위진단서를 받아 증거를 인멸하여 무혐의 판결을 받았었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또 다른 한 네티즌은 “버닝썬이 아니라 애꿎은 정준영이만 피 보내.. 진짜 몸통과 머리는 온데간데없고 꼬리 준영이만 재수 없는 거겠지?”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정준영과 최종훈은 지난해 111심에서 징역 6, 5년을 각각 선고받은 바 있다. 어바웃 뉴스팀